[앵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인 스티글리츠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한국 새 정부에 충고를 내놨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은 새로운 냉전의 시작이라며, 동맹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이상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TV조선과 K-정책플랫폼이 공동주최한 국제포럼 기조연설에 나선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 우크라에 대한 러시아 침공은 글로벌 정치와 경제 지형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조지프 스티글리츠 / 노벨경제학상, 美 컬럼비아대 교수
"러시아의 침공은 새로운 냉전의 시작이라 볼 수 있고. 새로운 질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후에 굉장히 많은 변화가…."
신냉전에 대비해 한국은 동맹을 강화하고 더많은 FTA로 경제공급망을 다변화가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포용적 자본주의 이론을 적립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스티글리츠 교수는 윤석열 새정부는 불평등 해소를 위해 포용적 경제 정책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지프 스티글리츠 / 美 컬럼비아대 교수
"새로운 정부가 고려해야 하는 것은 불평등이다. 불평등은 사회의 성장을 저해한다. 한국은 이러한 거대한 관점을 공유해야 합니다."
포럼에서는 미국 중심의 쿼드 동맹에 가입해 북핵 등 지정학적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랜달 존스 / 前 OECD 한국담당관
"한국은 CPTT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가입해야한다. 쿼드의 가입도 해야…."
스티그리츠 교수는 또 앞으로 글로벌 가치동맹이 점점 중요해 질것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 보장이 핵심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오늘 포럼에서 참여한 국내외 석학들은 지난 5년간 한국에서는 전문가의 목소리가 배척되고 이념적 구호가 정책을 대신했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동맹에 기반한 새로운 정책수립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
[원본 보기]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355322?ntype=RANKING
[앵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인 스티글리츠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한국 새 정부에 충고를 내놨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은 새로운 냉전의 시작이라며, 동맹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이상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TV조선과 K-정책플랫폼이 공동주최한 국제포럼 기조연설에 나선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 우크라에 대한 러시아 침공은 글로벌 정치와 경제 지형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조지프 스티글리츠 / 노벨경제학상, 美 컬럼비아대 교수
"러시아의 침공은 새로운 냉전의 시작이라 볼 수 있고. 새로운 질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후에 굉장히 많은 변화가…."
신냉전에 대비해 한국은 동맹을 강화하고 더많은 FTA로 경제공급망을 다변화가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포용적 자본주의 이론을 적립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스티글리츠 교수는 윤석열 새정부는 불평등 해소를 위해 포용적 경제 정책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지프 스티글리츠 / 美 컬럼비아대 교수
"새로운 정부가 고려해야 하는 것은 불평등이다. 불평등은 사회의 성장을 저해한다. 한국은 이러한 거대한 관점을 공유해야 합니다."
포럼에서는 미국 중심의 쿼드 동맹에 가입해 북핵 등 지정학적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랜달 존스 / 前 OECD 한국담당관
"한국은 CPTT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가입해야한다. 쿼드의 가입도 해야…."
스티그리츠 교수는 또 앞으로 글로벌 가치동맹이 점점 중요해 질것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 보장이 핵심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오늘 포럼에서 참여한 국내외 석학들은 지난 5년간 한국에서는 전문가의 목소리가 배척되고 이념적 구호가 정책을 대신했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동맹에 기반한 새로운 정책수립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
[원본 보기]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355322?ntype=RANKING